곽동연, '최종면접'서 예측 불가 전략가 변신…폭로전 흐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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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13일, AM 10:10

배우 곽동연이 영화 ‘최종면접’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인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난다.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고수하는 전요한 역을 맡아 인물 간 팽팽한 심리전과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새로운 얼굴로 찾아온다. [제공: NEW, KC벤처스 | 배급: NEW |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 감독: 김정훈 | 출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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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지원자 6명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한 뒤 서로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출연하며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뒤 15년 차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충직한 호위무사 김병연 역으로 활약해 ‘갓병연’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빈센조’와 ‘눈물의 여왕’ 등에서도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랑받았다. 드라마 ‘가우스전자’와 영화 ‘육사오(6/45)’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전요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전요한은 혼자 있는 데 익숙하고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기준과 판단을 앞세우는 성격 탓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순간에도 긴장감을 조성한다. 최종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선택이 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과제를 인기투표처럼 여기던 그는 폭로가 담긴 봉투가 등장하자 누구보다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한다. 이후 봉투가 공개되면서 그의 미묘하게 어긋나는 말과 행동은 사건의 전개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전해 보지 않은 결의 인물을 연기하는 데 늘 관심이 컸고, ‘전요한’은 그런 도전 의식을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부도 잘하고 특출나지만 의사소통이 한 끗씩 안 맞는 인물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며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김정훈 감독도 곽동연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감독은 전요한이 자칫 전형적인 괴짜 캐릭터로 그려질 수 있었지만 곽동연이 독특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박과 엇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리듬감과 뛰어난 흡입력으로 인물을 생생하게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어 온 곽동연이 이번에는 독특한 사고방식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극의 흐름을 흔드는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새로운 변신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최종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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