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데이 프로젝트' 온다…에픽하이X다비치, 신곡 '미장센'으로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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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10:24

에픽하이X다비치/타블로 인스타그램

그룹 에픽하이와 다비치가 신곡 '미장센'으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에픽하이와 다비치는 13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신곡 '미장센'(Mise en scène)을 발매한다. '미장센'은 에픽하이와 다비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한 곡으로, 다비치의 감성 보컬과 에픽하이의 날카로운 래핑이 절묘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실리카겔 김한주와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 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리스너들은 조합이 신선하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에픽하이는 힙합 장르를 통해 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고, 2008년 데뷔한 다비치 역시 발라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서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장르를 추구해온 만큼, 음악적으로 만날 기회는 없다시피 했다. 그렇기에 이들의 '깜짝 만남'이 의외라고 여겨지면서도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렸다.

특히 다비치와 에픽하이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팬층이 두터운데다 각자의 분야에서 '톱'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가요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만큼, 두 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리스너들은 '왔다, 내 올드데이 프로젝트'라며 이들을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에 비유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물론 그 안에 이들이 만들어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담겼음은 물론이다.

이 같은 기대감을 알아챈 듯 두 팀은 12일 강민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걍밍경'을 통해 곡 작업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비치와 에픽하이 모두 가요계에선 베테랑인 만큼, 곡을 만들어가고 녹음하는 흐름이 과정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더 나은 곡을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원활한 의견 교환, 서로를 향한 격려와 칭찬 속에 '미장센'이 완성됐다. 특히 녹음 과정이 일부 공개된 '미장센'은 두 팀이 데뷔하던 그 시절 감성을 떠오르게 하며 몇몇 리스너들을 추억 속으로 소환, 완성된 곡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개그 그룹'으로 유명한 에픽하이와 다비치는 간간이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남다른 관계성을 전했다. 이에 팬들에게도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줬다.

다비치와 에픽하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과 '케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베테랑들의 힘을 예고했다. 이에 완성된 곡은 어떨지, 이들이 추후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가요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미장센'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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