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이동준이 영화 제작을 위해 강남 아파트까지 처분했다고 전해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송진우가 아내 미나미와 함께 외삼촌인 배우 이동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동준이 오래전 만든 영화 '클레멘타인'이 언급됐다. 그가 제작하고 출연한 이 영화는 납치된 딸을 위한 아버지의 사투를 그렸다. 22년 전 무려 52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이에 관해 이동준이 "(송진우) 네 엄마, 아빠가 출연 안 했어야 쫄딱 망하지 않았을 텐데, 출연하는 바람에 망했어. 돈 주고 제대로 배우 써야 했는데 돈 아끼려다가"라며 농을 던졌다. 뼈아픈 손실 얘기에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이 안타까워했다. 송진우가 "저거 하느라 강남 아파트도 팔았다"라고 알리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송진우가 "금전적으로 쫄딱 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인식은 있지 않나? 평점 9점이 넘던데"라고 말했다. 이동준이 "영화를 다시 보면 내가 만든 영화지만 참 이상하게 만들었어"라며 '셀프 디스'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지금 후회는 안 해. 이동준 하면 '클레멘타인', 망했어도 그만큼 유명해졌다"라고 강조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