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남지현, 남매→연인으로 8년 만에 재회…성숙한 여자로 느껴져"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AM 11:58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오른쪽)이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 여자(남지현 분)와 사랑 없이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남자(김재영 분)가 대행사와 광고주 관계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6.10.14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재영이 8년 만에 남매에서 로맨스 상대역으로 재회한 남지현에 대해 성숙한 여자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티빙 새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연출 김예지) 측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남지현은 과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2018)에서 김재영과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언급하며 "예전에 남매로 연기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마음이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스는 서로 편하면 케미가 훨씬 더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김재영 오빠는 속도 여리고 다정하고 섬세해서 잘 챙겨줬다.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었는데, 오빠가 재치 있게 말을 해줘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영 역시 남지현과의 재회에 대해 "예전에는 내 여동생이었으니까 여동생처럼만 보였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보니 성숙한 여자처럼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작품을 함께하면서 이미 알고 지냈고, 지현이가 워낙 연기를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라 연기하면서 너무 편했다"며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대환장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지현이 종갓집 장녀이자 모태 유교걸인 공연수 역을, 김재영이 성인용품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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