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채널S
가수 김장훈이 '기부병'을 토로한다. 중학교 축제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하는 데 이어 학생들에게 사비로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6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김장훈, 강균성과 함께 경주의 칼국수 맛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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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14세 연하 예비신부 유하진과의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몇 주 전에 프러포즈를 마쳤다. (프러포즈 때)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야 하니까"라며 프러포즈를 준비한 과정을 밝힌다. 이에 전현무와 김장훈은 "(오늘 한 수) 배웠네"라며 감탄한다.
곽튜브는 자신의 프러포즈에 대해 "저는 (아내를) 놀라게 하는 것에 집중했다. 다행히 아내가 울긴 울더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장훈은 "순댓국에 반지를 넣어두는 건 어떠냐? 그러면 먹다가 (예비신부가) '이거 오소리감투야?'라고 할 텐데"라며 농담을 건넨다. 전현무가 "에헤이"라며 질색하자 김장훈은 "너는 형 말에 긍정한 적이 한 번도 없어"라며 맞받아친다.
이어 강균성은 "내 다음 결혼 주자는 현무 형일 것 같다"며 전현무의 결혼을 예상한다. 반면 김장훈은 "순서 상관없이 난 빠질 거야. 확률상 난 (결혼을) 못한다고 봐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결혼 이야기가 끝난 뒤 전현무는 김장훈에게 "'숲튽훈 사건' 이후로 어떠냐?"고 묻는다. 김장훈은 "오히려 자리를 잡았다"며 "공연 때 10대들도 많이 온다"며 달라진 관객층을 언급한다.
이어 김장훈은 "대학 축제는 3개가 들어왔는데 중학교 축제는 6개나 들어왔다, 근데 내가 또 병이 도져서 애들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며 중학교 축제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하고, 사비로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사연을 털어놔 또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김장훈은 1991년 데뷔 후 '노래만 불렀지'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난 남자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아 왔다. 국내 공연계에 큰 획을 그은 '공연의 신'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누적 기부액이 210억 원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기부 천사'로도 불리고 있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