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 관계자는 iMBC연예에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에 뜻을 모았으며,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3기 출연진으로 함께 등장했다. 당시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으며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던 두 사람이 별도의 열애설이나 열애 발표 없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정 패널로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서 인연을 이어왔지만, 깊은 인연이 되지는 못했다.
이후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규한은 솔비에게 "처음부터 여자로 느꼈다. 예능을 하면서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사적인 대화를 나눠보지 못해 아쉬웠다"며 "회식을 했다면 당연히 연락처를 물어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비 역시 "알고 지낸 지 오래됐지만 그동안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었다"며 "오빠와 좀 더 친해져 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규한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가 발전한다면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지 묻자, 솔비는 "결혼은 당연히 열려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본명 권지안으로 화가에 도전하며 미술 분야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귀궁',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오랜 시간 연예계 동료로 지내온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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