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아름다운예술인상 공연부문상 "올해 86세…신영균처럼 99세까지 열심히"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PM 05:29

배우 박근형이 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연예술인 부문'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공연예술인상을 받았다.

박근형은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진행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공연예술인상을 받은 직후 "기초 예술인 연극에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형은 "배우가 탄생하는 데 반백 년이 걸린다고 한다, 제가 올해 86세다, 반백 년을 제하고 나면 연극 활동을 한 지 서른여섯 해가 된다"면서 "이제 겨우 발걸음 떼서 연기가 뭔지 알고 사람이 뭔지 알아서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신영균) 선생님처럼 백수(白壽)가 되도록 연극 무대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배우 고(故) 안성기(굿피플연예인상), 김무열(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 이석기 촬영감독(공로예술인상), 김도영 감독(신인예술인상) 등에게도 상이 수여됐다. 고 안성기의 상은 차남인 미술 작가 안필립 씨가 대신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공연, 공로, 선행, 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각 20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을 전달해 왔다. 공연 부문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반으로 심사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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