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란 감독 마지드마지디 '빵과 책', 美아카데미로 [부산 어워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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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PM 08:47

©부산국제영화제
이란 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영화 '빵과 책'이 '부산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서는 경쟁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어워드'를 끝으로 열흘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배우 임시완의 단독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대상과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뉴 커런츠상의 수상자 및 작품이 발표됐다.

이날 '부산 어워드'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이란 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영화 '빵과 책'에게 돌아갔다.

마지드 마지디 감독은 "항상 우리 영화의 주인공은 관객이라고 말씀드린다"라며 영화를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영화 촬영 몇 달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힘든 상황 속 나라를 지키는 이란 국민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전쟁의 참혹함을 전한 마지드 마지디 감독은 "전쟁 없는 세상을 소망한다"라고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감독상에는 '평범하기 위하여'의 리윈찬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에디 차효노 감독의 '마이 마더'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배우상에는 '처음 만난 외로움'의 저우쉰과 '사토코는 언제나'의 히메노 카슌이 수상했다. 예술 공헌상에는 '처음 만난 외로움'의 리단펑 음향감독이 호명됐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임하연 감독의 '그날의 태주', 염규복 감독의 '긴긴밤', 김정훈 감독의 '면도', 에디 차효노 감독의 '마이 마더',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의 '바다에 새겨진 이름',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비트윈 투 러버스',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빵과 책', 오키타 슈이치 감독의 '사토코는 언제나', 다나카 미키 감독의 '실버 익스프레스', 가토 다쿠야 감독의 '일요일 다음날', 구유 감독의 '처음 만난 외로움', 리윈찬 감독의 '평범하기 위하여', 보티르 압두라흐마노프 감독의 '힐롤' 등 총 13편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다음은 '부산 어워드' 수상작(자)

▲대상 = '빵과 책'(감독 마지드 마지디)
▲감독상 = 리윈찬 감독('평범하기 위하여')
▲심사위원 특별상 = '마이 마더'(감독 에디 차효노)
▲배우상 = 저우쉰('처음 만난 외로움') / 히메노 카슌('사토코는 언제나')
▲예술공헌상 = 리단펑 음향 감독('처음 만난 외로움')
▲뉴 커런츠상 = '어둠 속의 새들'(감독 샤샹크 왈리아)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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