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이동건이 '공평 부부' 남편의 언행에 분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공평 부부' 남편의 문제점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아내를 향한 선 넘는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이날 아내가 공황장애로 힘든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공황장애라는 거 인정해 주고 싶지도 않아. 그냥 정신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여기에 "솔직히 난 핑계라고 생각하거든?"이라며 자기주장만 펼쳤다.
MC 서장훈이 어이없어했다. "그러면 본인은 왜 한 달에 14일을 쉬는 거냐? 마음가짐을 잘 먹지 그랬냐? 사람 일이 마음대로 되냐? 왜 저런 무의미한 얘기를 막 쏟아내냐고! 이해를 못 하겠다"라는 등 분노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특히 남편 측 입장을 대변하던 이동건이 잘못을 지적했다. 그는 "이게 계속 보다 보니까, 언어폭력 수준으로 느껴진다. 이렇게 상대를 무시하고 상대의 인권, 인격을 짓밟고, 그 안에 가스라이팅도 느껴진다. 이런 게 언어폭력이다"라며 "위험해 보인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공황장애는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마음만 잘 먹으면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아내 측 박하선이 "너무 이해를 못 해준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