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마이애닉도츠
가수 에릭남이 3년 만의 정규로 다시 한번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에릭남은 16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컨페션스 오브 어 론리 하트'(Confessions of a Lonely Heart)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3집 '하우스 온 어 힐'(House on a Hill) 이후 에릭남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 3월부터 '하우 더 파이어 스타티드'(How The Fire Started), '미스 미 모어'(Miss Me More), '썸데이'(Someday) 등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총 9곡을 유기적으로 묶은 이번 정규 발매를 통해서 에릭남은 대중들에게 꾸준히 성장해 온 자신의 음악적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느낀 사랑과 외로움의 감정을 풀어낸다. 집착과 후회, 자책을 지나 수용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사랑받고 싶으면서도 누군가를 가까이 두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모순을 담백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에릭남은 앨범 전반의 작사와 작곡 등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싸이코'(Psycho)다. 강렬한 끌림이 집착으로 번지고, 통제력을 잃어가는 순간조차 사랑의 일부처럼 느끼는 매혹적인 감정을 담았다. '미치지 않았다면 그게 정말 사랑일까?'라는 도발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며, 고조되는 에너지와 단번에 각인되는 코러스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랑과 외로움의 감정을 담은 수록곡을 통해 에릭남은 감정이 요동치는 음악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에릭남은 자신의 솔직한 내면까지 고백했다.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이번 앨범과 관련해 "밤중에 깨어나 어둠 속을 바라보며 내 숨소리를 듣곤 한다"라며 "머릿속의 소음과 귓속의 이명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요즘은 음악을 들을 수 없다, 모든 노래가 누군가만을 위해 쓰인 사랑 노래처럼 들린다"라면서 "이것이 외로움인지, 아니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상태인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마음이 아플 만큼의 감정을 느끼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할 단 한 번의 온기나 누군가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진솔한 고백을 전해 과연 이번 앨범의 음악들이 어떻게 태어날지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에릭남은 최근 음악 활동 외에도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국 피콕 채널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트레이터스 4'에서 최종 3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영화 '아바타 아앙: 더 라스트 에어벤더'에 성우로 참여해 미국 시장에서 확실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본업으로 돌아오게 된 에릭남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