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박명수, 김규원 연기력 극찬…"난 진짜 못해"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PM 06:15

유튜브 '할명수' 화면 캡처

박명수가 김규원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1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코미디언 김규원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선배 박명수가 "날 어떻게 생각하니?"라며 궁금해했다.

그는 이어 "평소 날 보면서 '롤모델'이라고 생각했냐? MZ 후배가 보는 나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 줘"라고 말했다. 김규원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냥 지금 친구들에게는 '원로 개그맨'일 수 있다. 하지만 난 선배님의 전성기를 보면서 컸던 세대"라며 "나한테는 '리빙 레전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쭉 보고 컸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솔직하게 얘기해 줘. '늙크크'(나이 든 사람)야?"라고 물었다. 김규원이 "늙크크죠"라고 솔직히 받아쳐 웃음을 샀다.

유튜브 '할명수' 화면 캡처

이 가운데 박명수가 "두각을 나타낸 게 'SNL'부터인가? 거기에는 무슨 시험을 보고 들어가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규원이 "처음 오디션 볼 때 자유 연기해 달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콜센터 상담 아르바이트했을 때 매일 전화해서 민원 넣는 어르신이 계셨다. 그걸 한번 해보겠다고, 어르신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가 즉석 연기를 요청했다. 김규원이 어르신 목소리를 흉내 내더니 "여보세요! 고객이 전화했으면 바로 받아야지! 뭐 1번 눌렀다가 0번 눌렀다가 하냐? 내가 일전에 주문한 고등어 있지? 그거 다시 가져가서 '뱅킹'에 돈 넣어놔! 김치 내가 일전에 시킨 거 가져가! 매워!"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가 배꼽을 잡았다. 특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규원의 연기력에 대해 "야~ 잘한다. 연기를 되게 잘하는 것 같아. 난 연기를 진짜 못하거든"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llll@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