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출신' 이미주 소신 발언 "날라리들만 모인 곳 아냐"

연예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7일, PM 03: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직업계 고등학교를 둘러싼 편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미주(사진=SBS)
이미주(사진=SBS)
(사진=SBS)
(사진=SBS)
이미주는 최근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녹화에 참여했다.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은 인공지능(AI)의 확산과 반도체 호황으로 산업과 취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상황 속 일찌감치 기술과 실력을 키워 자신만의 성공 루트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2부작 교양 프로그램이다.

직업계고 출신인 이미주는 녹화 당시 직업계고에 대한 미디어 속 부정적인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나 “직업계고라고 하면 불량할 것 같고, 날라리들만 모여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친구들은 정말 바르고 열심히 노력하는 순수한 친구들이었다. ‘학폭’은 드라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영학과에서 연극영화과로 전과한 바 있은 이상엽은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거쳐 SK하이닉스로 이직한 21살 청년의 도전기에 감탄했다. 그는 “나는 저때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놀라워했다.

고교 시절 자격증 20개를 취득하고 현대자동차에 합격한 청년의 사연도 주목받았다. 이미주는 10대 후반부터 인생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온 그를 보며 “주변에 누구라도 소개해 주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다. 성균관대 출신인 소슬지는 기계가 좋아 대학에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청년의 말에 “저는 대학을 들어가고 나서야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두 아이의 아빠 문세윤은 대학 졸업장 없이 실력으로 인정받은 27살 토스 개발자의 성공 스토리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해당 청년이 개발자들을 이끄는 테크리드로 일하며 결혼에 이어 서울 내 집 마련까지 준비하는 모습에 문세윤은 “이쯤 되면 우리 첫째는 마이스터고, 둘째는 마이스터중을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사과 농장을 운영하며 대학에서 식물의학을 공부하는 한 청년의 모습을 보며 “오늘 본 영상을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반응했다.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1부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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