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95 서울가요제' 참가자 '쇼생크탈출' 입담에 폭소…"팀이면 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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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17일, PM 11:01

MBC '놀면 뭐하니?' 갈무리

'놀면 뭐하니?'의 '95 MBC 서울가요제' 참가자 '쇼생크탈출'이 거침없는 입담과 시원한 고음으로 유재석과 하하를 사로잡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지난 회에 이어 '95 MBC 서울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예선에서 탈락했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다시 살펴보던 중 '쇼생크탈출'과 대화를 나눴다. 노래에 앞서 유재석은 "'쇼생크탈출' 씨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꽤 많이 지원하셨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참가자는 "이름이 알려진 건 거의 다 했다"며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등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하하가 "'슈퍼스타K'에서는 무슨 노래를 했냐"고 묻자, 참가자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불렀는데 떨어졌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당시 심사위원의 평가를 묻자 참가자는 "소리를 지르지 말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셨다"고 회상한 뒤 "나이도 어리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말에 가시가 좀 있으신 분"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참가자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에 유재석과 하하는 감탄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은 "제가 보기에 고음이 상당히 좋으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참가자는 "저음도 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저음이 프로는 아니다 보니까"라고 말하자 참가자는 "좋은 일 하세요"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하하가 "본선 올라가서 팀으로 활동해도 괜찮냐"고 묻자, 참가자는 "전 다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팀으로 활동하시면 좀 분란을 일으키실 것 같은데"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거침없는 입담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쇼생크탈출'은 결국 합격 판정을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선사했다.

minyoung39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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