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과 박서함의 서먹해진 관계가 거대한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17일(토) 공개된 디즈니+, 채널 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연출 소재현, 극본 김보금, 이온, 제작 덱스터픽쳐스∙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쿠텐 비키) 7회에서는 윤하나(김지연 분)가 2013년 정우재(박서함 분)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 2026년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서글픈 나비효과를 가져왔다.
타임슬립한 2013년, 정우재와 함께 단편영화를 찍던 윤하나는 먼발치에 있던 누군가가 자신의 캠코더를 바닥에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만약 이대로 시간 여행이 끝난다면 정우재를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기에 윤하나는 정우재를 꼭 껴안고 "너 말고는 아무도 지키지 마"라며 간절히 부탁해 뭉클함을 안겼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시간 여행이 계속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 윤하나는 현재로 돌아가기 전, 정우재가 경호원이 아닌 다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런 윤하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우재는 경호원이 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윤하나를 막막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촬영 도중 벌어진 조명 사고로 인해 정우재가 윤하나를 지키려다 다리를 다치면서 윤하나는 깊은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결국 윤하나는 정우재가 자신을 지킬 수 없도록 그의 곁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했다.
정우재를 따로 불러낸 윤하나는 "부탁인데, 제발 너만 생각하고 살아"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차가운 눈빛과 말속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윤하나의 진심을 느낀 정우재는 차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씁쓸한 얼굴로 윤하나를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우재를 홀로 두고 자리를 떠난 윤하나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던 중 예상치 못한 사람을 마주하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윤하나의 캠코더를 손에 든 이형원(김한영 분)이 윤하나 앞에 나타난 것.
앞서 윤하나는 윤하루(장세혁 분)로부터 이형원의 손목에 2026년 현재 정우재를 살해했던 스토커와 똑같은 흉터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의심하고 있던 상황. 윤하나가 자꾸만 자신의 인생에 끼어드는 이형원에게 경계심을 드러내는 사이 이를 목격한 정우재가 이형원으로부터 윤하나를 보호하고자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았다.
특히 정우재와 이형원이 몸싸움을 하면서 윤하나의 캠코더가 바닥에 떨어졌고, 쌍둥이 남매는 또 다시 영혼이 뒤바뀐 채 2026년 현재로 타임슬립 했다. 톱 배우와 유도 선수였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조연 배우와 스타 셰프가 된 윤하나와 윤하루는 경호원이 아닌 톱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정우재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윤하루의 영혼은 반가운 마음에 윤하나의 몸으로 냉큼 그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정우재는 "우리가 이럴 사이는 아니지 않나? 손대지 마, 나한테"라고 차갑게 선을 그어 윤하나, 윤하루를 당혹스럽게 했다. 과연 2013년과 2026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어긋나버린 윤하나, 정우재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엔딩을 이렇게 낸다고?", "아악 미쳤어", "이번주에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다행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8회는 오늘(18일) 디즈니+에서, 밤 10시 30분에 채널 A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너에게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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