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나면,'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틈친구'(게스트)로 신승호, 채수빈이 출연해 광화문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당초 신승호와 채수빈이 등장하는 녹화는 지난달 진행 예정이었으나, 유재석의 감기몸살로 인한 고열로 인해 당일 취소된 바 있다.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재개하게 됐다.
건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재석은 전방위에 90도 인사를 연발하더니 "사과해야 한다"라며 "오늘은 사과방송, 유재석의 사과 편입니다"이라고 선언한다. 이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온몸 던지겠다"라며 오늘만은 모든 걸 받아주겠다는 각오를 밝혀 동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틈친구'로 등장한 신승호, 채수빈은 유재석의 통 큰 제안을 놓치지 않고 쇼핑 찬스까지 야무지게 누린다는 전언이다. 신승호와 채수빈은 소품샵을 방문해 "선배님 키링 2개 사주세요"라며 해맑게 제안하고, 유재석이 승낙하자, 신승호는 "선배님 저 액세서리 좀 마련하겠습니다"라며 한술 더 떠 유재석을 진땀 나게 한다고 해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달 22일 유재석은 서울 종로구에서 '틈만나면,' 촬영을 앞두고 녹화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이날 '틈만나면,')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당일에 녹화를 취소한 것은 지난 1991년 데뷔 이후 35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