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신작 '실낙원', 해외 판매로 제작비 회수…118개국 진출

연예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9일, AM 08:4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해외 118개국 판매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낙원' 포스터(사진=CJ ENM)
'실낙원' 포스터(사진=CJ ENM)
배급사 CJ ENM은 19일 “영화 ‘실낙원’이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해외 118개국 판매 성과까지 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판매만으로 순제작비를 뛰어넘는 수익을 거뒀다고 전해 이목을 모은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실낙원’이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며 동서양 영화 문화의 교류를 이어온 영화제로, 올해는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하와이 일대에서 개최된다. ‘실낙원’은 오는 11월 1일과 4일 하와이 현지에서 상영되며, 미국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미국 프리미어다.

앞서 ‘실낙원’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공식 상영 4회차 약 2300석이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도 상영 4회차가 모두 매진되며 국내외에서 동시에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CJ ENM은 그간 다양한 한국영화의 해외 세일즈와 유통을 이끌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를 세계 시장과 관객에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CJ ENM 해외 배급팀 담당자는 “‘실낙원’은 독특한 설정 속에서도 가족과 모성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낸 스토리가 국적과 문화를 넘어 공감을 얻으며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낙원’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