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의 비밀' 이선빈 "이렇게 순수하고 발랄, 귀여운 캐릭터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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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19일, PM 05:00

1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이용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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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은 "작품속에서 맹보람 선생을 연기했다. 재미있고 따뜻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인사헀다.

이선빈은 "실제로 무주의 태권도원이라는 건물에서 숙박을 하며 촬영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장점이 컸다. 불필요한 시간이 쓰이지 않고 바로바로 현장에 들어간다는 게 좋았다. 생각하면 웃음만 나는 현정이었다. 피곤한 상황도 선배님들과 만나면 웃음이 나서 오히려 행복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선빈은 "차 안에서 찍는 씬 찍을때 최시원과 '술도녀'를 계속 찍는 느낌이 든다는 말을 했었다. 최시원은 극 안에서 맡은 캐릭터는 선글래스를 착용하는데 보자마자 누가봐도 최시원이라는 걸 알아보겠더라. 최시원과 연기한 경험이 있어서 너무 익숙했고 친척과 같이 촬영하는 기분이었다. 내리 2년 반을 함께 본 배우라 다른 작품에서 만나니 신선하고 새롭더라"며 최시원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촬영 초반에 많이 떨렸다. 이렇게 순수하면서도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데뷔하고 처음 맡아본 거였다. 장르가 코미디여서 선배님들 톤에 맞춰서 하는걸 많이 헤맸었다. 그럴때 마다 감독님이 계속 조언해주시고 아침 산책까지 함께 해주시면서 두려워 말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이용재 감독에게 많이 도움 받았음을 이야기했다.

옥상 씬에 대해 "촬영했던 날 중 가장 더웠고 구름 한점 없는 날씨였다. 쉬러 내려갔가 다시 올라는 게 아니라 위에서 계속 쉬고 촬영했다. 안전하게 촬영했었다"라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열정이 있는 캐릭터.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마음 가짐이 있는 친구다. 그런 친구가 문제를 낼때만큼은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강하다. 촌스럽고 눈치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밉지 않게 보이기 위해 억양이나 말투를 많이 연구했다. 저도 노력했지만 주변 배우들의 리액션 떄문에 더더욱 그렇게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선빈은 "처음 모니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런게 더 캐릭터를 살려주는거 같더라."라며 노메이크업 수준의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정말 그냥 질끈 묶은 머리, 원래 피부톤 보다 한톤 어둡게, 핏도 잘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입었다. 촌스러워 보이려고 엄청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금방 그렇게 되더라. 외모나 비주얼은 싹 다 내려놓고 맹보람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캐릭터의 비주얼을 이야기했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로 10월 28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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