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김영민 "노출 신 걱정돼 헬스장 갔더니 유재명도 아령 운동"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07:02

배우 김영민이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외부와 차단된 합숙소에 갇히게 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2026.10.19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영민이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속에서 노출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중 헬스장을 찾아 유재명과 함께 운동했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캐릭터 박경태에 대해 "감독님의 말씀에 따르면 박경태는 정확히 영화 중간에 등장한다, 준비 때 살짝 늦게 투입돼 여러 배우가 구축한 분위기에 어울리려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블랙 코미디 톤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반전 있는 인물인데 그 사건 전후로 어떻게 재밌게 만들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민은 "재밌는 기억 중 하나면 아무래도 노출 장면이 있어, 노출 장면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숙소에) 여러 운동시설이 갖춰져서 헬스장에서 열심히 근육을 뽐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헬스장에 갔는데 저 한쪽 구석에 유재명이 아령을 들고 있다, 극 중 문주열 박경태처럼 경쟁하듯 급하게 근육 키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의 각본을 쓴 이용재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

배우 이선빈이 패기 하나로 비밀을 쫓는 현직 교사 맹보람, 유재명이 수상한 수능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을 연기했다. 김영민이 정의로운(?) 수능 검토위원장 박경태, 전석호가 40일 합숙을 문제없이 굴려야만 하는 평가원 직원 기준수를 연기했다. 이와 더불어 배우 김경민, 이진희, 황보라, 정수영, 이중옥, 류경환이 국어과 출제위원들로 출연한다.

한편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28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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