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말자쇼' 화면 캡처
이혜정이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 도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농구 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깜짝 등장해 MC인 개그우먼 김영희와 인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남편인 배우 이희준을 언급하며 "내가 남편보다 언니를 먼저 만났다. 그리고 언니를 패션 행사장에서 많이 만났다"라고 밝혔다. MC 정범균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영희가 "나도 불러주니까 갔지! 내가 뭐 내 발로 들렀겠나?"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이혜정이) 런웨이 걷는 모습도 보고 그랬다"라면서 "굉장히 존경하는 게 우리가 벌써 15년 지기인데, 정말 하나 꽂히면 끝을 보고 진짜 열심히 산다. 남편이 또 유명한 배우인데도 본인이 벌고 열심히 사는 동생이라서 항상 존경한다"라고 칭찬했다.
KBS 2TV '말자쇼' 화면 캡처
이 가운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얘기가 나왔다. 김영희가 먼저 "이번에도 엄청난 도전을 했다"라는 말을 꺼내자, 이혜정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분장 대회를 했는데, 내가 간돌검으로 분장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간돌검 선택한 이유가 가늘고 길고 뾰족하니까, 내 이미지랑 비슷하더라. 그것도 돌을 깎아서 만든 건데, 나도 운동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하면서 갈고 닦은 게 있지 않나? 80kg에서 47kg으로 만들고 인간 간돌검 같은 느낌"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모두가 당시 자료 화면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혜정이 "275팀 중 25팀만 결선에 갔다"라며 수많은 참가자 중 결선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이때 MC들이 "이희준 씨가 보고 뭐라고 했나?"라고 궁금해했다. 이혜정이 "자기는 절대 못 한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얘기해 주더라"라고 털어놨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