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양나래 "결혼 전 남편 긴장"…변호사 직업병 고백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10:18

KBS 2TV '말자쇼' 화면 캡처

양나래 변호사가 결혼한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출연해 MC 김영희, 정범균으로부터 "최근 새신부가 됐다"라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양나래 변호사는 "감사하다. 결혼한 지 1달 됐다"라고 밝혔다. "다른 사람의 이혼을 변호하다 보면 질려서 안 할 만도 한데, 결혼을 하셨다"라는 MC들의 농담에는 "하고 싶더라~"라며 웃었다.

MC들이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줬을 텐데, 남편이 걱정을 많이 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양나래 변호사가 "맞다. 다들 '남편이 숨 쉬면서 살 수 있는 거냐? 뼈도 못 추리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 하더라. 남편도 그런 얘기를 주변에서 들으니까 결혼 전 약간 긴장하더라. 그래도 잘해주고 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KBS 2TV '말자쇼' 화면 캡처

직업병도 공개했다. "기억력이 좋아서 남편이 좀 힘들어한다던데?"라는 물음에 양나래 변호사가 "난 그냥 얘기하는 건데, 기억력이 너무 좋으니까 '이전에도 이러지 않았어? 저번에 얘기한 거랑 다르지 않아?' 이런 경우가 있다.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라, 직업병처럼 기억을 명확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범균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 같이 출연한) 서장훈 씨가 결혼 소식 듣고 뭐라고 했나?"라며 궁금해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 아수라장을 보고도 용기를 냈다니 대단하다고 말씀해 주더라. 오히려 그런 걸 자주 봐서 잘살 수 있을 거라고, 축하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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