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구천 다룬 3번째 시리즈로 컴백…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8:59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포스터
'쌍천만' 신화를 일군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신작으로 돌아온다.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는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를 확정하고,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생생하게 구현한 비주얼로,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신과함께-생과 사'는 죽어서도 놓지 못한 마음 때문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곳인 구천(九天)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망자의 죄를 심판하는 일곱 재판을 그린 '죄와 벌',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진 인연을 풀어낸 '인과 연'에 이어, 삶과 죽음 사이에 멈춰 선 주인공 솔이가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아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1·2편에 이어 3편 제작 프로젝트에 투자 참여하는 덱스터는 VFX(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DI(디지털 색보정), 사운드 디자인, 믹싱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을 맡아, 국내 대표 '올인원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덱스터는 앞서 1·2편에서 영화의 90% 이상 장면에 사용된 VFX(시각특수효과)로 '신과함께'의 사후 세계를 실사화 하고,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완성한 디지털 색보정(DI), 사운드 디자인·믹싱까지 포스트 프로덕션 전 과정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 CI


덱스터 김욱, 강종익 대표는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의 VFX 기술과 완성도 높은 IP를 결합해 얼마나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시켜 준 기념비적 프로젝트"라며, "다시 한번,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완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할 수 있는 재미와 예술성을 두루 갖춘 K-무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 개입이 금지된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1441만 관객을 동원했다. 두 번째 시리즈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 6692명)를 달성한 뒤 최종 122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두 영화의 흥행으로 '신과 함께'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두 편의 영화가 모두 천만 돌파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낸 바 있다.

eujenej@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