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고야"…수영 국대 김영범, 금메달 비결은 스윙스?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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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20일, AM 09:21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한 수영 국가대표 김영범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경기 비하인드와 일상 속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한 순간부터 어머니의 특별한 응원, 남다른 먹성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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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연출 윤혜진·황윤상·변다희·양인혜)는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과 함께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메달리스트 5인이 출연해 값진 성과를 거두기까지의 과정과 선수촌에서의 생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 소감 등을 들려준다.

방송 초반부터 김영범은 예능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당찬 태도로 웃음을 안긴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그는 처음에는 예능 은메달을 목표로 꼽는다. SNS를 통해 최준용의 예능감을 확인한 뒤 자신보다 뛰어날 것 같아 금메달을 양보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최준용의 성대모사를 직접 따라 했다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자 생각이 달라진다. 결국 김영범은 “금메달을 따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예능 신인다운 패기를 드러낸다.

수영장에서 거둔 성과에 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김영범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예선과 결승을 거치며 기록을 연이어 단축했고, 최종적으로 21초 66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자유형 50m가 출발부터 결승선 터치까지 단 한 번도 호흡하지 않고 전력 질주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설명한다. 눈을 감았다 뜨는 사이 경기가 끝날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특성상 옆 레인 선수의 속도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결승선을 터치한 직후 전광판에 기록이 바로 표시되지 않아 긴장했던 순간과 자신의 기록이 신기록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기쁨을 느꼈던 과정도 생생하게 전한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 펼친 세리머니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기록을 확인한 김영범은 레인 위로 올라가 기쁨을 표현했고, 벅찬 마음을 더욱 드러내고자 키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영상을 다시 보면서 다소 과했던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래퍼 스윙스의 콘텐츠가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평소 스윙스의 팬인 김영범은 자기 암시를 반복하는 콘텐츠를 즐겨 봤으며, 아시안게임 예선을 앞두고 긴장감을 떨쳐내기 위해 이를 직접 실천했다. 경기 전 포스트잇에 '난 최고야', '난 개 빨라', '난 1등이야' 등의 문구를 적어 자신을 다독였고, 이후 좋은 기록을 내면서 자기 암시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힌다.

경기장 밖에서 드러나는 가족 이야기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김영범은 어린 시절부터 경기장에서 큰 목소리로 자신을 응원해 온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한다. 아들이 메달을 따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자 MC들 역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삼형제 중 막내인 김영범은 자신을 어머니의 고민을 들어주는 '딸 같은 아들'이라고 표현한다. 형들이나 아버지에게 서운한 일이 생길 때면 어머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자신은 어머니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이다. 경기에서 보여준 강인한 모습과는 다른 다정한 면모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영범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엄마표 꽃게탕'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그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꽃게탕을 특히 좋아하며, 가족 중에서도 자신이 유독 즐겨 먹는다고 전한다. 한솥 가득 끓인 꽃게탕도 혼자 먹을 수 있다고 자신할 만큼 남다른 식성을 드러내 출연진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키 195cm, 윙스팬 2m 16cm에 달하는 김영범의 뛰어난 신체 조건도 공개된다. 함께 출연한 농구 국가대표 최준용과 팔 길이를 비교하는 대결이 즉석에서 펼쳐지고, 두 선수의 팽팽한 자신감에 MC들까지 합류하면서 현장에 웃음이 이어진다.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메달 5개라는 성과 뒤에 숨겨진 노력부터 가족을 향한 애정, 유쾌한 예능감까지 김영범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방송은 스포츠 스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경기장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일상 속 친근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영범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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