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수상에 눈물을 쏟았던 이유를 밝힌다.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거장항준' 2회에는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박보경과의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진선규는 제5회 청룡어워즈에서 아내 박보경이 수상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의 수상이 내가 받은 것보다 1000배는 기뻤다"며 "과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당분간 당신이 연기해 내가 엄마 할게'라고 말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밝힌다.
이어 "아내가 상을 받고 장모님이 저보다 많이 우셨다"며 박보경의 수상에 가족 모두가 감격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또한 "아내가 나보다 훨씬 수상 소감도 잘했다"며 시상식 선배로서 아내 앞에서 잘난 척했던 자신을 돌아본다.
진선규는 박보경이 육아로 인한 공백을 끝내고 연기에 복귀할 당시의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당시 아내에게 '나도 오디션에서 200번 넘게 떨어졌어'라며 떨어질 수도 있다고 선 위로를 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박보경은 복귀 후 첫 오디션에서 곧바로 합격했다고.
이에 장항준은 "연기만 계속한 진선규보다 경력 단절임에도 오디션에서 단박에 불은 박보경이 더 대단하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한편 진선규는 2004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등에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도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내 박보경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0년 결혼 후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