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외조부 신영균 옛 자택 부지서 결혼식 올려

연예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AM 10: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넷플릭스 히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쓰고 부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음악 프로듀서 출신 사무엘 김(샘 킴)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재(사진 오른쪽)와 사무엘 김(사진=뉴스1)
이재(사진 오른쪽)와 사무엘 김(사진=뉴스1)
(왼쪽부터)신영균, 이재, 사무엘 김(사진=뉴스1)
(왼쪽부터)신영균, 이재, 사무엘 김(사진=뉴스1)
20일 미국 패션지 보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당초 두 사람은 내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장소를 변경하고 날짜도 앞당겼다. 한국계 미국인인 두 사람은 자신들의 한국적 뿌리를 결혼식에 담기 위해 서울에서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결혼식 장소인 스테이지28은 이재의 외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이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위치한 곳이다. 이재는 신영균의 딸인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의 딸이다.

이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보그가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어렸을 때 조부모님이 결혼식장 부지에 있는 집에서 사셨다”며 “어린 시절 정원을 돌아다니고 할아버지와 함께 집 뒤편 언덕을 산책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통로를 걸어갈 때 친구들과 가족들이 사랑과 응원으로 저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의 감정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와 사무엘 김은 201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함께 작곡 작업을 하며 인연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결혼식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및 신영균의 백수연(白壽宴)에 동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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