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 기자 "일장춘몽 '더 커뮤니티2'…한 편의 영화 찍은 듯"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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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20일, PM 05:15

'더 커뮤니티2' 출연한 '레아' 신혜원이 출연을 마음먹은 계기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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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세승(루나)·신혜원(레아)는 서울 영등포구 콘텐츠웨이브 사옥에서 웨이브 예능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연출 권성민, 이하 '더 커뮤니티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커뮤니티2'는 각자의 필요에 따른 거래와 협상으로 오늘의 생존이 결정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예능이다.

팀 이동 전의 루나와 함께 화이트 팀에서 활약했던 '레아' 신혜원은 루나가 떠난 뒤 화이트 팀의 리더를 맡으며 팀의 중요한 의사결정과 협상을 주도하는 면모로 활약을 펼쳤다. 생산 활동과 전쟁 등 여러 이벤트에서도 존재감을 뽐낸 그에게, 권성민 PD는 '프로그램의 MVP'였다고 칭찬할 정도.

레아는 '더 커뮤니티2' 출연을 "일장춘몽 같았다"고 표현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찍고 나온 기분이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는 게 일상 속에서 하기 힘든 경험이지 않나. 이 정도로 몰입해서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매일매일 새로웠고, 한편으로는 기자의 평범한 일상에서 권태를 벗어난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도 밝혔다. "시즌1과 비슷할 줄 알고 출연을 결심했는데, 아예 다른 형태였더라. 놀랍고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며 "요즘은 내 가치관을 드러내는 게 굉장히 어려운 사회 아닌가. 나도 기자이긴 하지만 정파성과 진영 논리를 떠나 개인의 가치관이 있는데, 나와 다른 사람과 충분히 타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우리가 조회수를 위한 '악마의 편집' 때문에 '기레기'라고 욕을 먹어도, 기자의 직업윤리 그리고 삶의 태도에 투영되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플레이를 해보니 자신의 자아와 충돌했던 순간들도 떠올렸다. "많은 기자 분들 중 사회적인 자아로 'ENTP'를 많이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딜레마도 겪고 전쟁에 나와서 누구보다 열심히 싸우고 최선의 실리를 추구하며 플레이를 했는데, 오롯이 내 선택을 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엔 본질적인 자아인 'INFP'가 들어가더라. 좋게 생각했을 땐, 내 자신이 한결같다고 생각했다. 가까운 친구들도 '신혜원은 신혜원'이라고 말해주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더 커뮤니티2'는 지난 9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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