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허성태, 김수용 응급처치 도와…"살아달라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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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PM 09:37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허성태가 갑자기 쓰러진 김수용의 응급처치를 도왔다고 전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허성태가 출연한 가운데 MC 김숙이 그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숙은 유튜브 채널 촬영에 허성태 그리고 개그맨 김수용, 배우 임형준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촬영 시작하고 허성태 씨가 나중에 들어오는 거였는데, 그때 김수용이 쓰러졌다"라고 했다.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촬영 중 쓰러져 20분간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을 비롯한 동료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구급차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허성태가 입을 열었다. 그는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밖을 보니까 (응급처치로) 난리인 거다. 나도 그게 첫 경험이라서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김숙이 "내가 너무 급해서 '다리 빨리 주무르세요!' 했더니 허성태 씨가 부리나케 달려와서 매니저랑 같이 다리를 주무르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허성태가 "그냥 계속 '사셔라, 사셔라' 기도밖에 못 하겠더라"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김숙이 "허성태 씨한테 너무 감사한 게 그때 와서 촬영도, 홍보도, 아무것도 못 하고 갔다. 그런데도 계속 김수용 씨 괜찮냐고 상태 물어봐 주더라. 나도 마음의 빚이 있다"라면서 고마워했다. 이에 허성태는 "내가 특별히 종교가 있거나 막 그런 것도 아닌데 살게만 해 달라고 기도밖에 못 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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