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 피치컴퍼니
배우 김소현이 '연애박사'에서 현실적인 청춘의 고민부터 사랑 앞에서의 풋풋한 설렘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멜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처음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연출 안판석)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이 로봇 연구실에서 펼치는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현은 임유진 역을 맡아 미숙하지만 솔직하고 용감한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임유진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지만, 부당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당찬 면모도 지녔다.
ENA '연애박사'
이러한 임유진은 사랑 앞에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버스를 타기 위해 뛰다가 넘어진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박민재(추영우 분)에게 묘한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고, 점차 그에게 마음이 기울었다.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두 사람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소극적인 박민재의 마음을 열고 마침내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루는 임유진의 당찬 모습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무모한 듯 용감한 모습과 그 이면에 자리한 불안과 미성숙함까지, 김소현은 서툰 청춘 임유진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청춘이기에 겪는 흔들림과 사랑 앞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박민재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고, 그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끼며 벅찬 행복을 경험하는 임유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연애가 시작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동시에 가족 등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고민도 생겨났다. 큰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성장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연애박사'는 시청률 1.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출발해 6회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2.4%를 기록했다. 아직 2%대에 머무는 시청률은 다소 아쉽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작품에 대한 호평은 물론 김소현, 추영우 등 주연 배우들의 활약도 회자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애박사'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더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