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떠난 아들 향한 그리움…"날 먼저 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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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10:15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먼저 떠난 아들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산증인 임진모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음악 평론가가 되기 위한 음악 인생을 되돌아본 임진모. 그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나비넥타이'는 아들의 추천으로 시작됐다고 밝히며 "아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임진모는 "아들이 저를 먼저 두고 갔다"라며 뇌종양으로 서른셋에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임진모는 "아들이 죽기 몇개월 전 저의 매니저가 되어줬다, 옷에 맞는 나비넥타이를 일일이 골라줬다"라고 아들과의 추억을 전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임진모는 빌보드 역사를 새로 쓴 BTS를 비롯한 K-POP 아티스트들의 세계적 활약을 전하며, 최근 BTS를 비롯한 대형 기획사들이 그래미 어워즈 출품을 거부한 '보이콧 사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임진모는 그래미에서 '아시안 팝' 부문을 신설한 것에 대해 "본상이 아니라 아시안 팝 부문으로 몰겠다는 뜻이다, 수상 장르를 나누는 것 자체가 장르 게토화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임진모는 BTS의 '그래미 보이콧' 선언이 통쾌했다고 밝혔다. 임진모는 "그래미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음악, 아미(BTS 팬덤)한테 즐거운 음악 하면 되지"라며 "미국으로부터의 음악 독립선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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