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김한민 감독이 오는 11월 15일 국악인 이소영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작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 '칼: 고두막한의 검' 공개를 앞두고 전해진 경사다.
김한민 감독은 2014년 영화 '명량'으로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년째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장이다.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이래 '최종병기 활'과 '명량'을 포함한 '이순신 3부작'을 성공시키며 누적 관객수 약 4,000만 명을 기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이자 제작자로 입지를 다졌다.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싹쓸이한 바 있다.
예비 신부인 판소리 명창 이소영은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에 이어 최근 2026년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분야를 석권한 대표 국악인이다.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에 참여하며 전통 음악의 예술적 원형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 무대에 나서는 등 해외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차기작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액션 사극이다.
배우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요동성을 배경으로 장대한 스케일의 검투 액션을 그려낼 전망이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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