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시즌1 시청률 두배·화제성 1위 '신인감독 김연경2' 기세 무섭다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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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AM 10:53

MBC '신인감독 김연경2' 포스터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가 시즌1의 흥행 기세를 이어받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즌1보다 높은 첫 방송 시청률로 시작해 방송 2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정상에 오르면서 초반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2'는 시청률 4.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2회에서는 5.0%로 소폭 상승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시즌1은 1회 2.2%로 출발해 최종회에서 5.8%를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첫 방송부터 시즌1 최고 시청률에 근접하면서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제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3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신인감독 김연경2'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른 데 이어 방송 2주 만에 전체 정상까지 올라선 것이다. 김연경 역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과 출연자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지상파 시즌제 예능이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즌1의 인기를 발판으로 돌아온 '신인감독 김연경2'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높아진 목표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가 다시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연경의 지도 아래 성장해 나가는 선수들의 모습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어우러지며 스포츠 예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시즌2에서는 '신인감독'에서 '경력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이 '프로 제8구단 창단'이라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한다.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넘어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김연경의 역할과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팀의 방향성과 미래까지 고민해야 하는 김연경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가 주요 관전 요소다.

새롭게 구성된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김연경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은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품고 다시 한번 코트에 섰다.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들의 절실함과 치열한 경쟁,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도 관심을 끈다.

시즌2에서는 경기 자체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2회에서는 시즌1에서 원더독스에 패배를 안겼던 일본 슈지츠 고교와의 복수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경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즌1에서 팀 매니저로 활약했던 세븐틴 승관은 이번 시즌 홍보팀장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김연경과 오랜 시간 국가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양효진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전문적인 해설로 경기의 흐름을 짚어주는 것은 물론 김연경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절친다운 입담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초반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감독 김연경2'가 더 커진 목표와 치열한 승부를 앞세워 시즌1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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