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문무'
'문무' 이현욱이 신라 제30대 국왕 문무왕(김법민)으로 변신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 홍진이/ 연출 김영조, 구성준) 측은 김법민(이현욱 분)의 '수'(守)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거듭되는 전쟁의 굴레를 끊어내고 참된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군주의 뜨거운 결의를 담아냈다.
먼저 영상 속 김법민은 거친 난세 속에서도 오로지 신라만을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움직인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 처절하게 울부짖는 백성들 사이를 걷던 김법민은 차오르는 비통함을 이기지 못한 채 "내 잘못"이라며 자책감에 휩싸인다.
이런 가운데, "서로 죽고 죽이는 그 잔인한 업보를 끊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라는 아버지 김춘추(김강우 분)의 말을 떠올린 청년 김법민은 흔들리던 마음을 단단한 결기로 채워 넣으며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김법민의 눈이 차분하게 타오르는 왕의 눈빛으로 교차하는 순간 들려오는 "내가 지킬 것이다, 내가 반드시 그리할 것이다"라는 다짐은 군주로서의 위엄을 드러내며 장대한 서사의 서막을 올려 기대가 커지게 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수' 티저에는 사랑하는 나라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앞장섰던 김법민의 비장한 다짐이 담겨있다"면서 "핏빛으로 물든 신라에 평화의 온기를 불어넣을 김법민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 사극으로, KBS 드라마 중 역대 최대 제작비인 약 294억 원을 투입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