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지현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지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제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손잡고 걷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을 찾았다"며 "이젠 데이트 후 헤어지지 않아도 되어 기쁘다, 가끔은 '데이트 끝났는데 남자 친구가 집에 안 가네' 하는 날도 있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평생을 제 뜻대로만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 결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것이 든든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할 것 같다"며 "그럼에도 저희 둘은 이 사랑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는 빡빡하게 굴면서 서로에게는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신기한 사이"라고 밝히며 "함께 있으면 왠지 삶이 조금 더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결혼생활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첫 데이트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종류의 떨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는다"며 "없다면 셀프로 설레는 일 성실히 만들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행복으로 채워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사실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는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난 뒤부터 이미 시작됐다"며 "비기너 둘에게 무한한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지현 아나운서는 1994년 4월생으로 만 32세다. 지난해 7월까지 SBS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퇴사 당시 그는 "그간 아나운서이자 인터뷰어로서, 캐스터로서, 리포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 크게 행복했다"며 "배우고 싶었던 공부와 하고 싶었던 방송에 도전하기 위해 충전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