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송가인, 내게 은인이자 산타"…무명 시절 회상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PM 09:38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안성훈이 송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안성훈이 선배 가수 송가인을 집에 초대한 가운데 그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했다.

송가인이 "안성에서부터 해오신 음식이냐?"라면서 "성훈이가 상금 받아서 산 집 아니냐?"라는 말을 꺼냈다. 앞서 안성훈이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5억 원의 상금을 받아 부모님 집을 장만했다고 알려졌다.

안성훈이 "그걸 받아서 부모님 집부터 해드렸다. 차도 좋은 걸 주셔서 아버지께 드렸다"라며 "날 위한 건 아직 없다. 부모님 먼저 해드리는 게 좋아서"라고 밝혔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이들이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송가인이 "성훈이 무명 때 난 노래를 잘하는 걸 아니까, 넌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고, 노래해야 한다고 했다. '남자 오디션 한대, 너 꼭 해라' 한 것"이라며 "성훈이가 1등 했는데, 우리 둘 다 1등을 했다는 게 너무 신기한 일이다. 가슴이 벅차고, 묘하고, 우리가 힘들게 고생했던 게 막 생각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안성훈이 과거를 회상했다. 그가 "같이 지방 행사 가면 누나가 내 화장해 주고, 서로 짐 들고 기다려주고,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라며 힘든 시절을 언급했다. 특히 "사실 내가 누나를 챙기려면 어버이날도 챙겨야 하고, 스승의 날도, 크리스마스도 챙겨야 한다"라면서 "누나는 나한테 산타야. 스승이자 은인, 부모님이기도 하고, 큰 존재"라고 고마워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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