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김신록이 말하는 '실낙원'…릴레이 호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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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23일, PM 03:46

배우들이 먼저 본 영화 '실낙원’에 호평이 이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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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이 개봉을 전후해 진행한 릴레이 GV에서 배우들의 생생한 관람 후기가 공개됐다. 김성철과 임성재, 고아성과 김시아, 김신록까지 대한민국 영화와 드라마를 이끄는 배우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영화를 먼저 본 솔직한 후기를 들려줬다.

김성철은 "감독님 작품은 어떤 정보도 없이 항상 보러 간다"라며 "뉴스를 나열하며 다큐처럼 시작하는 오프닝부터 몰입이 확 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9년이라는 사라진 시간 동안 그가 어떻게 살았을까 계속 상상하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임성재는 "후반에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복잡하게 꼬지 않고 아주 직선적으로 던져주시는구나 싶었다. 스트레이트를 세게 맞은 느낌"이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의 마지막 장면은 '얼굴'에서 박정민이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짓는 표정에서 오는 임팩트와 흡사해 보였다고도 덧붙였다.

고아성은 영화가 공간으로 심리를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했다. 그는 "어렸을 적 아들과 엄마가 지냈을 때와 신체적 대비가 반전되면서 집 안이 이전보다 좁아 보이는 느낌이 확 들었다"라며 "불편함을 어떻게 안고 갈 것인가 하는 게 관객으로서 마음에 바로 와닿았다"고 전했다. 김시아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게 굉장히 복잡하고 모순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너무 세심하고 흥미롭게 잘 이끌어내서 감탄하면서 100분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고 밝혔다.

개봉 당일 GV에 참석한 김신록은 두 번째 관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크리너로 한 번 보고 오늘 극장에서 또 한 번 봤는데 정말 극장에서 봐야 되는 영화"라며 마음에 꽂히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볼 때는 소영이 맞닥뜨린 이중의 딜레마가 보였는데, 오늘 보니 선우 역시 이중의 딜레마를 갖더라"며 다시 볼수록 달라지는 해석을 짚었다.

한편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실낙원’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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