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측, 결혼 5일만의 불륜 의혹 부인…"모텔 동행했지만 애정 행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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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4일, AM 08:30

양홍원 인스타그램

래퍼 양홍원 측이 결혼 5일 만에 불거진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를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홍원의 소속사 AP 알케미(AP Alchemy)는 지난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본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한 상황"이라며 "이에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문제가 됐던 당일 공연 당시, 소속 아티스트는 우연히 알게 된 폭로자와 교류하고 있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마시던 중 폭로자는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에게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하며 퇴거를 요구했고,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별수 없이 해당 장소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는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가게 됐으며,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며 "시간이 지난 후 피해 여성은 잠들어 있던 소속 아티스트를 깨우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폭로자의 금전 요구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시간이 흘러 금전적으로 어려워진 폭로자는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점을 빌미로 기존 대화를 편집하여 허위 사실에 근거한 금전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폭로자는 재차 대화와 통화 내역을 짜깁기해 이를 근거로 폭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된 증거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부득이하게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술자리 과정에서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로자의 금전 요구에 응하여 어떠한 금전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모두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도 계획적인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폭로자 지인의 제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소속사는 폭로자 및 폭로자의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글과 댓글의 작성자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와 별개로, 소속 아티스트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SNS에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텔 갔어.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는 글을 올리며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양홍원의 아내 원현주에게 보낸 메시지와 양홍원과의 통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후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인물이 A 씨의 폭로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반박에 나섰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5일 만에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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