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도라이버 시즌5'의 한 장면.(사진=넷플릭스)
제작진은 “전생의 인연부터 생각하면 무려 5년을 함께해 온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서사와 관계성이 쌓여 있다 보니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깊은 아쉬움 속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장수 예능이 존재하기 힘든 요즘 시대에 도라이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마지막 회차까지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라이버’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우영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2024년 종영한 KBS2 ‘홍김동전’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지난해 2월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멤버들의 오랜 호흡과 유쾌한 상황극으로 고정 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올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김숙이 여자예능인상, 주우재가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즌5 역시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종영 소식은 조세호의 방송 활동과 맞물려서도 관심을 끈다.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논란에 휩싸인 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등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는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반면 ‘도라이버’는 조세호와의 동행을 이어왔다. 조세호는 논란 이후에도 시즌4부터 시즌6까지 출연하며 다른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따라 ‘도라이버’의 종영으로 조세호의 향후 방송 활동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다만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출연진의 향후 활동이나 후속 프로그램 계획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서운하실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남은 4회차 동안 도라이버 멤버들을 보시며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까지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