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오래된 노래' 7회 공연 성료…"나만의 속도 지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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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AM 10:10

뮤직팜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동률이 7회에 걸쳐 진행한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동률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김동률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풀 오케스트라 편성을 배제하고, 밴드 사운드와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김동률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섬세한 연주를 중심으로 아날로그 음악의 매력을 펼쳐 보였다. 특유의 깊고 묵직한 저음을 중심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는 기존 곡에 새로운 색채를 더했다. 이와 함께 김동률은 '겨울잠', '여름의 끝자락', '문라이트'(Moonlight), '낙엽', '뒷모습',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바이크 라이딩'(Bike Riding), '출발', '첫사랑', '기필코', '취중진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그 노래', '동행' 등의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공연 후 김동률은 "음악 환경과 정의가 너무 빠르게 변해 따라잡기 힘들고 고민도 많지만, 휩쓸리지 않고 저만의 속도를 지키면서 저답게 묵직하게 음악을 해나가고 싶다"며 "다소 낯선 구성이었음에도 이 큰 극장을 가득 채워주신 여러분 덕분에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1993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4년 5월 1일 전람회로 정식 데뷔했으며 1998년 솔로로 데뷔하며 음악적 저변을 확장했다. 이후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리플레이'(Replay), '기억의 습작', '사랑한다는 말', '취중진담', '출발', '아이처럼', '오래된 노래', '그게 나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전람회와 카니발, 베란다프로젝트 등의 팀으로도 활동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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