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7년 만의 스크린 복귀…박훈정 감독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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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3:16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슬픈 열대’로 반가운 스크린 귀환을 알린다.

영화 '슬픈 열대' 스틸(사진=마인드마크)
영화 '슬픈 열대' 스틸(사진=마인드마크)
내달 25일 개봉하는 영화 ‘슬픈 열대’는 사부의 죽음 이후, 그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에서 형제처럼 자란 조직원들이 서로를 향한 의심 속에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명민은 극 중 사부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부는 정글의 현인이자 모두가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 열대의 절대자로 버려진 아이들을 거둬 킬러 조직 ‘슬픈 열대’를 만들어낸 창시자이기도 하다.

특히 ‘슬픈 열대’는 김명민의 7년 만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유어 아너’부터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명민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슬픈 열대' 스틸(사진=마인드마크)
영화 '슬픈 열대' 스틸(사진=마인드마크)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외형부터 액션까지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백발로 외적인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뉴질랜드와 호주 억양을 녹여낸 영어 대사를 구사해 캐릭터의 미스터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춤을 추듯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액션”을 요청한 박훈정 감독의 연출 의도에 맞춰 트레이닝을 통해 부드러움 속에 치명적인 살상력을 숨긴 고수의 움직임을 완성했다.

김명민은 “박훈정 감독과의 작업은 늘 즐겁다. ‘슬픈 열대’는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박훈정 감독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결정체”라며 박 감독과의 호흡을 전했다.

캐릭터에 대해선 “사부는 곧 정글이고, 정글은 곧 사부다. 무자비하면서도 철저히 이성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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