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여경 성적 대상화' 의상 논란에 입장 밝혔다…"관심 뜨거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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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PM 03:34

그룹 아일릿(ILLIT)의 윤아가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미니 5집 ‘BREAK EVEN’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6 © 뉴스1 권현진 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최근 의상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윤아가 이에 대해 답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아일릿(ILLIT) 다섯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윤아가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말문을 열었다.

아일릿은 최근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체포하겠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때 아일릿은 경찰 제복으로 스타일링을 했는데 이때 니삭스, 미니스커트, 허리선이 들어간 상의 등을 매치해 무대 후 여경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쇼케이스에선 관련 질문이 나왔다. 이에 윤아는 "우리가 투어 때 '체포하겠어'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관심이 뜨거워져서 기쁘면서도 놀랐다, 어떠한 관심이든 우리 무대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알겠지만 '블랙 요원' 콘셉트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일릿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은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직진하던 아일릿이 일방적인 마음이었음을 깨닫고 '더 이상 손해 보는 관계는 이어가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자신이 쏟아부은 감정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에 빗대 흥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경고를 전하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아일릿은 지나간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직접 관계를 정리하며 단호한 태도를 드러낸다. 경쾌한 호루라기 사운드, 날카로운 신스, 톡 쏘는 보컬 이펙트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앨범엔 친구들의 따끔한 한마디를 통해 혼자만의 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슈퍼 인 러브'(Super in Love), 부끄러움이 짜증으로 번져가는 '모어'(More), 예고 없이 나타난 새로운 상대에게 단숨에 빠져들며, 실패한 지난 관계마저 완벽한 결말을 위한 과정으로 승화시키는 아일릿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가 드러나는 곡 '팝'(Pop)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된다.

한편 아일릿은 26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을 발매하며, 오는 3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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