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 뉴스1 권현진 기자
윤하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난 9월, 저는 C9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몇 가지 남은 문제들은 법이 정한 절차 안에서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갑지 않은 일이 생기긴 했지만, 하나씩 정리하며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겠다"며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과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이날 미지급 정산금에 대해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C9 역시 공문을 통해 해지 효력이 지난 9월 14일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윤하 측은 "C9 소속 다른 아티스트와 직원들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C9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윤하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리며 "현재 진행 중인 정산금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양측 간 이견이 있는 사항을 법적 절차에 따라 확인하고 있으며, 당사는 향후 법원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행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윤하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라며 향후 활동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뒤, 2006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기다리다'를 시작으로 '비밀번호 486'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우산' '오늘 헤어졌어요' '사건의 지평선'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