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직구 장인' 오승환 전성기 회상…"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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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PM 07:43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윤석민이 오승환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2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 선수 윤석민이 오승환, 김병현, 유희관과 함께 등장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선발 투수, 마무리 투수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신동엽이 "승환이처럼 오랫동안 마무리로 오래오래 한 게 대단한 거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윤석민이 입을 열었다. 그가 오승환을 가리키며 "직구로 버틴 거다. 직구로 1~2년은 할 수 있지만, 3년 이상 하는 선수들은 못 봤다"라고 알렸다. 특히 "전성기에 평균 1점대 자책점을 기록했는데, 난 진짜 존경한다"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어 "요즘도 해마다 직구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 그런 선수들 볼 때마다 '제2의 오승환이다' 이런 얘기를 듣는데, 2~3년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라며 "결국에는 '칠 만하다', '적응돼서 칠 만한데?' 하는 거다. 승환이 형은 10년, 15년 타자들이 봤음에도 도저히 못 치는 직구"라고 강조했다.

옆에서 조용하게 듣던 오승환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원래 좀 땀나고 민망해한다. 칭찬받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훌륭한 후배) 석민이가 이렇게 얘기해 주니까"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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