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배우 이미숙(66)이 숙면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특별한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이미숙은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을 통해 친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노화와 수면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미숙은 평소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아픈 게 너무 싫다. 약간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검사 결과 이미숙의 자율신경계 지표는 대체로 정상 범위에 있었다. 의료진은 촬영 당시 긴장 등의 영향으로 교감신경이 다소 활성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반면 함께 검사를 받은 친언니는 자율신경계 기능이 불균형한 모습을 보였다. 의료진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평소 수면 습관을 물었다.
이에 이미숙의 언니는 초저녁에 잠들었다가 새벽 일찍 깨는 일이 잦다고 답했다.
의료진은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이 약 7시간이라며 잠을 자는 시간뿐 아니라 중간에 깨지 않고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시계를 확인하는 습관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의료진은 "오늘도 3시에 깼네, 4시에 깼네 하고 시간을 확인하면 그 시간에 더 예민해질 수 있다"며 휴대전화나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숙은 자신의 수면 습관도 공개했다. 이미숙은 "저는 잘 때 안대를 한다"며 "안대를 하고 입술에 테이프도 붙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의료진은 안대 사용에 대해 "진짜 좋은 습관"이라고 평가했다.
유튜브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이미숙은 "누가 들어오면 놀라서 도망갈 정도의 모습"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료진은 야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깼을 때도 시간을 확인하지 말고 가능한 한 약한 조명만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또 밤중에 목이 마르더라도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소변 때문에 다시 잠에서 깰 수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미숙이 언급한 입벌림 방지 테이프는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수면 방법은 아니다. 코막힘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호흡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입을 테이프로 막으면 호흡에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 중 입을 벌리는 습관이 있거나 코골이가 심하다면 임의로 테이프를 사용하기보다 원인을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