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신곡 '가을이 또 오신다' 공개→34년만 전국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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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October 27일, AM 10:54

가수 양수경이 신곡 ‘가을이 또 오신다’로 약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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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의 싱글 ‘가을이 또 오신다’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옛날에 금잔디’ 이후 선보이는 신곡으로, 양수경은 공동 작사와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녹여냈다.

‘가을이 또 오신다’는 계절이 바뀌며 찾아오는 쓸쓸함과 지나간 소중한 인연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아무리 시리고 버거운 계절이라도 언젠가는 지나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양수경과 시월나비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서창원과 윤정노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프로듀싱은 양수경, 서창원, 김정승이 공동으로 담당했다.

양수경은 소속사 iHQ를 통해 신곡 발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을이 오면 매번 아프기만 했는데, 올가을은 폴짝폴짝 뛸 듯이 기쁘다. 발매를 못 할 줄 알았는데 극적으로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곡 제목에 담긴 특별한 의미도 설명했다. 힘든 일은 거부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존대와 체념의 의미를 담아 ‘가을이 온다’가 아닌 ‘가을이 오신다’라고 표현했다는 것.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더라도 가을을 대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제목에 담아내고자 했다.

이어 양수경은 “사랑했던 사람도, 멀어진 친구들도 이 가을엔 더 쓸쓸하게 생각나는 것 같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다 지나간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나간 모든 인연에 감사함이 있다. 이제는 나를 더 챙기며 살고 싶다. 제 노래를 듣는 분들도 함께 그런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18일 서울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양수경 콘서트 : 인연’을 통해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1992년 이후 34년 만에 나서는 전국 투어인 만큼,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과 지나간 인연을 향한 마음을 신곡에 담은 양수경이 이번 노래를 통해 가을을 보내는 이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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