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사업 실패 11번만에 대형 계약…소시지·학센 3만개 납품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11:02

SBS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11번의 사업 실패 끝에 소시지와 학센 3만 개를 공급하는 대규모 납품 기회를 잡았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망조클럽' 이봉원, 김병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11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김병현에게 독일에서 초대형 러브콜이 날아왔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소시지와 학센 3만 개를 단독 납품하게 된 것.

이에 김병현은 대규모 납품을 준비하기 위해 공장까지 찾았다. 그는 완성된 소시지의 맛과 식감부터 학센의 상태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살폈다. "회사의 사활이 걸렸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 김병현이 이번 기회를 사업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김병현은 축제에서 선보일 특별 메뉴 개발을 위해 '망조클럽'으로 인연을 맺은 이봉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회동에서 두 사람은 '젠슨봉-병재용'으로 뭉쳐 소시지와 중식을 결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던 바 있다.

이봉원 역시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합류했지만, 메뉴 채택을 위해서는 심사를 통과해야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미쉐린 3스타 출신과 FC 바젤 총괄 출신 독일 현지 셰프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셰프들의 평가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막을 올린 '옥토버페스트 서울' 현장에 김병현이 직접 섭외한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현이 부른 게스트들은 홍보를 위해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깜짝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전 야구선수로,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햄버거 사업 등 외식업에 도전해 왔다. 2세 연하 한경민과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동상이몽 2'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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