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조정석, 공연 중 '훌러덩' 아찔 노출 사고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11:33

SBS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공연 중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는 아찔한 노출 사고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거장항준' 3회에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그리스' 공연 당시의 흑역사를 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바지에 실례를 한 것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운을 뗀다.그는 뮤지컬 '그리스'에서 '엉덩이 까기'의 명수 '로저' 역을 맡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한 번에 탁 내려야 임팩트가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바지가 훌러덩 내려갔다. 조정석은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갔다"며 "동료 배우들도 놀라기보다 '어떡해' 하며 걱정할 정도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뜻밖에도 관객들의 반응은 좋았다고 한다. 조정석은 "관객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며 "그때 팬이 많이 생겼다"고 남다른 뒤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조정석이 당시의 노출 연기 시범을 보이자 장항준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낸다. 장항준은 "조정석을 알면 알수록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캐스팅 욕심을 드러낸다.

한편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로 데뷔한 후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로 대중에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더킹 투하츠'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관상' '엑시트' '파일럿' '좀비딸' 등에서 활약했다.

'거장항준'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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