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3년 만의 단독 공연 성황…"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다"

연예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PM 04:28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기가 13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뜻갚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지난 23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 이승기 콘서트 기승전 : 락(樂)' 첫째 날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이승기가 13년 만에 돌아온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본격적인 공연은 밴드 세션의 합주로 시작해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후 공연장이 암전되고 다시 조명이 밝게 들어오자, 이승기는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의 첫 소절을 부르며 등장했다. 화려한 폭죽이 터지는 연출과 함께 13년 만의 단독 공연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오랫동안 이승기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은 일제히 '승기야, 많이 기다렸어'라는 팻말을 흔들며 큰 함성으로 이승기를 맞이했다. 이에 화답하듯 이승기 역시 미소와 열창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승기는 "정말 너무 오랜만에 이 광경을 보는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예능과 배우 활동을 하며 해갈되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24일과 25일에도 계속된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내 여자라니까', '삭제', '되돌리다', '하기 힘든 말', '스마일 보이', '결혼해줄래' 등을 수준급의 가창력과 함께 선보여 팬들을 즐거움과 감성에 젖게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gimgim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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