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연애박사' 포스터
김희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포스터와 함께 시청 소감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김희애는 "요즘 '연애박사'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두 주연 배우를 비롯해 가족들, 랩에서 일하는 공대생 5인방, 병원 의사, 교수님들까지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가 정말 돋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는 "특히 세진 역을 맡은 임진효 배우가 참 인상적"이라며 "연기를 보고 있으면 실제 모습도 이렇지 않을까 싶을 만큼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모습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된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이렇게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있다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애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대본의 힘인지, 안판석 감독님의 매직인지, 배우들의 탄탄한 내공 덕분인지 새삼 궁금해진다"며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작품인 것 같아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정말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김희애는 안판석 감독과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2014년 '밀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작품 모두 주연을 맡아 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어우러지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인연이 있는 김희애가 안 감독의 신작에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끈다.
한편'연애박사'는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다.
'연애박사'는 '밀회'와 '아내의 자격' 외에 '하얀거탑'(200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졸업'(2024) 등 작품으로 호평받아 온 '드라마 거장'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안 감독은 지난 7월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다 8월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