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웃다가!'
유튜브 채널 '웃다가!'
가수 김종서가 고(故) 신해철과 있었던 불화를 털어놓으며 후회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웃다가!'에는 '신해철 김종서가 7년 동안 서로 욕하고 다닌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고 신해철의 동료 가수와 작가들이 출연해 그의 음악적 업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서는 "모 방송에서 약간 언쟁이 있었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저는 심사 쪽이었고 그 친구(고 신해철)는 참가자를 프로듀싱하는 쪽이었다"며 "저는 친한 걸 떠나서 냉정하게 결과만 보고 멘트를 했는데 그게 본인한테 섭섭했나 보더라, (이후) 한 7년 정도 반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걸 서태지가 중재해 줘서 관계가 풀어지고 공동 음악 작업을 했다, 녹음까지 다 끝내고 아주 대대적인 계획을 세웠는데 어느 날 만나기로 한 날에 (신해철이) 안 나왔다"며 "서태지한테 전화했더니 잠깐 배가 아파서 병원 진찰받고 온다고 했는데 그게 끝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가나, 너무 현실성 없었다"며 "그게 뭐라고 내가 마음을 닫고 살았나 이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은 뒤 솔로 가수로도 인기를 얻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서울의 S병원에서 받은 장 협착증 수술 부작용으로 생을 마감했다.
goun03011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