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 뉴스1 DB
그룹 2NE1(투애니원) 씨엘(CL)이 테디와 손잡는다.
28일 뉴스1 취재 결과, 씨엘은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다.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쳐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더한다.
씨엘은 지난 2019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1인 기획사 베리체리(Very Cherry)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합류로 약 7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씨엘은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2NE1으로 데뷔했다. 리더이자 래퍼로 활약하며 '파이어'(Fire),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2016년 발표한 '리프티드'(LIFTE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이후 씨엘은 2019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듬해 베리체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1년에는 첫 정규 앨범 '알파'(ALPHA)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2NE1 완전체 활동도 재개했다. 씨엘은 지난 2022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5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했다.
씨엘이 새롭게 합류하는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다. 테디는 2NE1의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대표곡을 작업하며 씨엘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이에 두 사람이 더블랙레이블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을 비롯해 로제, 전소미,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등이 소속돼 있다. 씨엘이 더블랙레이블 합류 이후 테디와 재회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