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설의 사내' 캡처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서는 '2026 전설 어워즈'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심장 손상' 부문에 성리, 이창민, 정연호가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양순이'(양세형)를 두고 플러팅 기술 대결을 펼치기도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 부문에서 성리는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이창민은 '사랑했지만', 정연호는 '어느날 문득'을 선곡해 정수라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했다.
MBN '전설의 사내' 캡처
특히 정연호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은 '어느날 문득' 무대로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연호는 "연애 경험이 많이 없어서 연인 간 사랑은 잘 모르는데 '어느날 문득'을 들으면 할머니 사랑이 느껴져서 그 부분을 표현하고 싶어서 선곡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외조부모님과 함께한 사진들로 무대를 꾸민 정연호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할머니가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었는데 방학 때마다 가서 간병해 드렸다, 이번 방학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까"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정연호는 "어리기도 했고, 간병 때 생각도 나면서 울컥한 것 같다"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말을 잇지 못하는 정연호의 모습에 정수라도 함께 울컥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게스트 배아현, 김중연, 노지훈, 송민경이 함께한 '2026전설 어워즈'로 펼쳐졌다. 레전드 정수라, 조항조가 시상식의 주최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출연진들은 두 레전드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MBN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TOP7이 진정한 전설이 되어가는 노래 여정을 담는 음악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